엘리사벳의 서재 오디오북 ㅣ 출판 박영스토리 ㅣ 낭독 이희숙 ㅣ
『다시 태어나면 이런 직업도 갖고 싶어 』는 흔히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이색직업 101개와 현대의 이색직업 101개, 독특한 경로로 진로를 찾은 사람들의 사례 11개의 소개를 통해
새로운 진로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의 말
제 직업은 연구자입니다. 공공부문의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자, 즉 흔히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으로 분류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10여 년간 쭉 한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해왔죠.
2년 전 비로소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다른 직업을 알고 내면의 비명을 질렀습니다. 대체 왜 이제야 이런 직업도 있는 걸 알게 된 거냐고. 다년간 진로와 직업 분야의 연구를 해왔는데도 그토록 늦게야 정말 하고 싶은 직업을 알게 된 것이죠.
비록 저는 이번 생의 꿈을 접었지만, 어린이, 청소년, 청년층, 새로운 진로에 도전할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저처럼 미처 알지 못해서, 늦게 깨달아서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이 더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접어야 했던 꿈을 포함해서 흔히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이색직업 101개와 현대의 이색직업 101개, 독특한 경로로 진로를 찾은 사람들의 사례 11개가 이 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에 담긴 내용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차선을 최선이라고 착각하지 않고, 진정한 최선을 찾아가는 계기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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