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벳의 서재 한국문학 No01
낭독_이희숙
「운수 좋은 날」은 1924년 『개벽』에 발표된 현진건의 대표 단편집으로 1920년대 도시 하층민의 전형인 인력거꾼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 맞이하는 아내의 죽음을 아니러니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식민지 하에서 고통 받는 하층민의 비참한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현진건의 대표 단편집으로 등장인물의 투박하면서도 정감 어린 속어가 섞인 대화를 통해 당시 서울에 살던 일반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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